도전하지 못한 사람들의 특징

삶이 늘 두려운 이유는 바로 비교할 상대를 두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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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처음 배울 때, 자꾸 넘어졌다.
중심을 잘 잡지 못해서라기보다 속도가 너무 빨랐기 때문이다.

자동차를 처음 운전할 때, 작은 사고가 몇 번 있었다.
운전을 못해서가 아니라 속도가 너무 빨랐기 때문이다.

익숙하지 않은 빠른 속도는 두려움을 동반한다.
결국, 빠른 속도 때문이 아니라 두려움 때문이라는 걸 나중에야 알았다.

그런데 나중에 비행기를 탔을 때는 두려움이 없었다.
그것은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속도는 왜 느끼는 것일까?
그것은 비교대상이 있기 때문이라는 걸 지금 깨닫는다.

즉, 자전거나 자동차는 지나가는 물체가 비교대상이었다.
하지만 비행기는 비교할만한 대상의 물체가 없었다.

우리네 인생도 그렇다.
비교대상이 없으면 느린속도에 대한 감각도 없고, 두려움도 없다.

삶이 늘 두려운 이유는 바로 비교할 상대를 두기 때문이다.
남과 비교하지 않으면 경쟁할 일도 없다.

이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