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소득공유 비즈니스모델

부모찬스가 약하거나 지속적인 학습기회를 갖지 못한 저소득층 청년들 대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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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기술이 없는 청년들에게 기술 훈련비를 미리 지원해 준다. 이 청년이 취업에 성공해 급여를 받게 되면 제한된 기간 동안 일정 비율로 갚도록 하는 것이다. 미국의 람다스쿨(Lambda School)이 대표적이다. 과정을 좀 더 들여다보자. 람다스쿨에 등록한 청년들은 휴일을 제외하고 최소 9개월 동안 코호트 방식으로 교육을 받는다. 교육 프로그램은 취업이 용이하고 전망이 밝은 기술 중심으로 짜여 있다. 핵심 과목으로는 데이터베이스, 기계학습, 데이터 시각화, 통계 및 모델링 등이 있다.

이 청년이 취직을 하면 월급여의 17%를 2년 동안 상환해야 한다. 소득 공유 금액은 총 3000달러다. 단, 월소득이 5000달러를 넘는 시점부터 상환이 시작되며, 그 이하 소득이면 자동으로 순연된다. 예를 들면 월급여가 5000달러일 경우 17%인 850달러를 24개월 동안 지불한다. 총 지불금액은 2만400달러가 된다.

여기에서 두 가지 의문이 든다. 하나는 ‘월급여가 5000달러를 넘지 못하면 평생 빚을 업고 가는 것일까?’다. 그렇지는 않다. 수료 후 60개월 동안 규정임금을 받지 못하면 자동으로 지불 의무는 소멸한다. 다른 하나는 ‘생활에 어려운 일이 생겨도 무조건 변제해야 할까?’다. 이 문제는 자체적으로 금융 도구를 개발해 스스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유가 분명할 경우 변동상황에 따라 상환 유예가 가능하다. 람다스쿨은 이런 방식으로 현재 2500여 명의 청년들을 훈련시키고 있는데, 현지 반응이 나쁘지 않다.

물론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하 영상으로 들으시면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