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옥의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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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옥, 아시안푸드 대표와 얘기를 나누다 보면 눈길을 끄는 모습을 보게된다.
대화 중에 늘 메모를 하는 습관이다.
한번은 그 내용이 궁금해서 뺏어서 훔쳐봤다.

월간 외식경영 표지모델에 소개된 조미옥대표

그랬더니 그 메모에는 다양한 정보가 적혀 있었다.
약속한 내용과 대화 중에 중요한 내용을 빼곡하게 기록으로 남겨놓았다.
메모는 성실해 보이는 징표여서 신뢰를 더 주게 된다.

그래서일까? 
화교인 그녀지만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는 중국음식전문가로 통한다.
그녀가 론칭한 브랜드만 해도 (내 기억에) 20여개나 된다.

아시안푸드 조미옥의 노트

백화점에도 로드샵도, 프랜차이즈도 대부분 성공했다.
다만 롱런한 브랜드는 많지 않다.
그 이유는 역량이라기보다 대부분 사람을 잘못 만난 탓이 컸다.

아쉽고 안타깝게 느껴지는 대목이다.
그래서 그녀는 공부를 더 하기로 하고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역량을 다 잡고, 사람과의 관계도 더 깊게 공부해 보려고 한다며…

뛰어난 프리젠터는 늘 메모를 한다.
창업에 성공한 사람도 대부분 메모를 잘한다.
인생 또한 같다.

이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