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센서스국의 자료를 보면 창업당시 평균연령은 42세로 나타났다. 나아가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만 추려서 분석해 보면 평균연력은 그보다 높은 45세다. 창업성공 확률도 나이가 많을수록 높아진다. 스타트업의 경우, 20~30대 창업가의 성공확률이 0.1%인 반면에, 50대에서는 0.2%로 배이상 높다.
주식을 해 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이 있다. “100만원을 벌었을 때보다, 100만원을 잃었을 때 그 상실감이 훨씬 크다.”는 기분이다. 낚시를 할 때도 “놓친 물고기가 훨씬 커 보인다.”는 그 느낌과 같다. 이러한 편향을 손실회피(loss aversion)라고 한다. 우리 일상에서나 비즈니스에서 ‘손실회피 편향’만 잘 이해해도 위험을 줄이고 보다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늘 나를 먼저 바라보게 된다. “내가 지금 사는 삶이 진정 가치있는 삶인가?” “내가 지금 쓰고 있는 기사가 알량한 지식으로 독자들을 호도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내가 지금 상담해 주는 사람에게 표피적인 정보만 전달해 주는 것은 아닐까?”
우리나라는 정부의 대규모 재난지원금과 반도체 주도의 수출 회복에 힘입어 소비가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규모 디지털 뉴딜 및 친환경 투자는 경제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GDP는 2021~2022년에 연간 약 3%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2021년 하반기까지 코로나 방역이 성공한다는 전제다.
우리나라는 20년대 러시아인이 정동 입구에 개점했다는 기록이 있다. 우리나라 사람으로는 1932년에 개화파여성 오엽주가 종로에 개원한 '화신미용원'이 효시라고 알려져 있다. 당시 오엽주에게 머리한번 하려면 쌀 두섬이 들었다고 한다. 참고로 한섬은 열 말을 말하고 144kg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자영업의 비즈니스모델은 예전처럼 정형화된 ‘업종’만으로 계속할 수 있을까? 결코 그렇지 않다. 언급한대로 코로나19라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사태로 인해 소비자행동이 크게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나타날 비즈니스모델을 예측해 보면 크게 4가지 모델이 될 것이다. 첫째, 드라이브스루 모델 둘째, 워크업 윈도우(walk up window)모델, 셋째 이동식점포 모델 그리고 디지털 월숍(Digital Wall Shop) 등이다.
우리는 상품을 살 때 “다시 팔기 위해서” 사는 것이다. 그래서 신차를 사면 팔 때까지 최대한 깨끗하게 사용한 후, 좀 더 나은 가격으로 재판매하기 위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공유경제’의 또 다른 단면이자, 우리사회가 공유소비로 가는 초입에 들어섰다는 해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