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이형석

“2015년, 세계적으로 160억 개의 디지털 쿠폰이 사용되었으며 2019년에는 310억 개로 추정된다. 그런데 이러한 경이로운 쿠폰시장에도 위.변조나 이중회수 등 사기문제가 심각하다. 이 문제를 블록체인 기술로 해결하려고 한다.” 엊그제 홍콩과학기술대(HKUST) 스타트업 심사에 갔을 때, 이 문제를 들고 나온 Hu Yao Chieh(사진/Computer Science and Engineering 전공)의 발표내용이다.

음악가나 과학자들에게 꿈속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생애 최고의 산출물을 만들어 낸 사례는 흔하다. 존레논의 "#9Dream",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스티븐킹의 미저리(Misery) 등도 꿈속에서 영감을 얻었다. 하지만 비단 이들 뿐 아니다. 창업가들도 꿈속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사례가 많다.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혼란스럽다”고 한다. 과거와 다르게 ‘선택적’이라는 말이 이제 너무나 자연스러운 단어가 됐다. 나도 그렇다. 기준과 가치가 흔들리고, 세상이 어디로 가려고 그러는지 감을 잡기가 어렵다. 적응해 보려고 해도 어디서 중심을 잡아야 할지 모르겠다. 나름대로 이해해 보려고 요즘 노력을 많이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업종의 재구조화가 요구되는 시점에 코로나19까지 겹쳐 70%의 업종이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할 상황이다. 게다가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은 제자리로 복귀하기가 어려워졌고, 소비는 크게 위축돼 전망도 불투명하다.

이에 따라 4차산업혁명으로 업종의 재구조화가 요구되는 시점에 코로나까지 겹쳐서 70%의 업종이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할 상황이다. 게다가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은 제자리로 복귀하기가 어려워졌고, 소비는 크게 위축돼서 전망도 불투명하다. 2021년에도 엔데믹 상황이 확실시되는 시점에서 창업가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2021년 창업시장에서 나타날 #트렌드 10가지를 예측해 본다.

이로 인해 히키코모리 즉, 은둔형 외톨이도 늘어나고 있다. 2019년, 기준 국내 19~39세 은둔형 외톨이는 13만1610명으로 추정된다. 정규직은 고사하고 아르바이트 일자리마저 얻기가 힘들어지자 아예 취업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잘 나가던 남자들도 50대가 되면 어깨가축 늘어진다.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왔다가 퇴직시기가 가까워지면서 앞날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50대에는 돈이 가장 많이 들어가야 할 시기다. 자녀가 대학을 가거나 결혼해야 할 시기여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자영업의 비즈니스모델은 예전처럼 정형화된 ‘업종’만으로 계속할 수 있을까? 결코 그렇지 않다. 언급한대로 코로나19라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사태로 인해 소비자행동이 크게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나타날 비즈니스모델을 예측해 보면 크게 4가지 모델이 될 것이다. 첫째, 드라이브스루 모델 둘째, 워크업 윈도우(walk up window)모델, 셋째 이동식점포 모델 그리고 디지털 월숍(Digital…

월세로 살던 집에서 임차료를 못내 쫒겨난 후,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 지하철 역 화장실에서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 걸어잠근 화장실 문을 누군가가 세차게 두드릴 때, 이 남자는 품안에 곤히 잠든 아들을 안고 소리없이 울었다.

멋진 아이디어는 대체로 실험과 도전, 실수 등을 통해 얻어진다. 실험은 문제 해결을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이며, 도전은 성장 과정을 통해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얻게 되는 방법이다. 그리고 실수는 판단의 잘못으로 인해 예상했던 산출물을 얻지 못함으로써 부수적으로 아이디어를 얻게 되는 것이다.